본문 바로가기
시설 고르기약 9분 소요

요양원 평가등급 A~E 읽는 법 — 평가 연도·시설 규모·영역 점수까지 같이 봐야 하는 이유

요양원 평가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마다 매기는 A~E 5단계입니다. 2026년 6월 기준 입소시설 6,481곳의 최신 등급 분포와 점수·등급의 관계, 2025년 영역 점수, 평가 결과가 없는 곳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요양원 평가등급 A~E 읽는 법 — 평가 연도·시설 규모·영역 점수까지 같이 봐야 하는 이유

광고

작성 모셔요 운영자최초 작성 최종 검토

모셔요 가이드는 장기요양급여 비용 고시·노인장기요양보험법(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공공데이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평가 등 공공기관의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검토합니다.편집 방침 보기

2026년 6월 기준 전국 요양원·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6,481곳 가운데 최신 정기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1,351곳(20.8%)이고, 평가 결과가 아예 없는 곳도 1,229곳(19.0%)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해 A부터 E까지 매긴 결과인데, 등급 한 글자만 보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언제 받은 등급인지, 어떤 규모의 시설끼리 비교한 결과인지, 점수와 등급이 어긋나는 곳은 왜 그런지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 아래 수치는 공단의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공공데이터(2026년 6월 25일 판)를 공단 장기요양기관 현황 파일(2026년 6월 10일 기준)의 기관 목록과 맞춰 모셔요가 집계한 값입니다.

전국 요양원의 최신 등급 분포

현황 파일에 입소 유형(노인요양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치매전담형 공동생활가정)으로 정원이 등록된 6,481곳에 대해, 시설마다 가장 최근 정기평가의 등급을 세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신 등급시설 수비율
A1,351곳20.8%
B2,061곳31.8%
C1,094곳16.9%
D369곳5.7%
E377곳5.8%
평가 결과 없음1,229곳19.0%

가장 많은 등급은 B이고, 평가를 받은 5,252곳만 놓고 보면 A가 25.7%, B가 39.2%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주·야간보호센터 5,751곳을 세면 A 845곳, B 1,279곳, C 711곳, D 280곳, E 266곳이고 평가 결과가 없는 곳이 2,370곳(41.2%)으로 요양원보다 훨씬 많습니다.

언제 받은 등급인지 먼저 본다

공단은 장기요양급여 종류별로 3년마다 정기평가를 합니다(「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4조①). 다만 회차가 급여 종류마다 달라 등급의 '나이'가 다릅니다.

구분최신 등급의 평가 회차시설 수
입소시설2025년 정기평가5,186곳(98.7%)
입소시설2021년 정기평가52곳
입소시설2018년 정기평가14곳
주·야간보호2024년 정기평가1,641곳
주·야간보호2023년 정기평가1,708곳
주·야간보호2019·2020년 정기평가32곳

요양원은 거의 모두 2025년 평가를 받아 등급끼리 시점 차이가 작습니다. 반면 주·야간보호는 2023년과 2024년 결과가 반씩 섞여 있어, 같은 A라도 1년 차이가 납니다. 2018·2021년 등급이 마지막인 요양원 66곳은 2025년 정기평가 결과가 없는 곳입니다. 휴업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못한 기관은 공단의 수시평가 대상이 됩니다(같은 고시 제4조②2호). 모셔요의 요양원 상세 화면은 시설별 평가 이력을 연도순으로 보여 줍니다.

등급과 점수 — A는 모두 90점 이상, 그 반대는 아니다

2025년 입소시설 정기평가 5,404건의 등급별 총점 범위입니다.

등급평가 건수최저 총점최고 총점
A1,384건90.00점99.90점
B2,114건80.00점97.88점
C1,137건70.05점93.55점
D386건60.06점88.77점
E383건23.67점99.22점

등급별 최저점은 90·80·70·60점으로 10점 단위에 맞춰 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90점 이상인 1,499건 가운데 115건은 A가 아니었고, 그중 25건은 E였습니다. 30인 이상 입소시설 E등급의 최고 총점은 99.22점이었습니다. 평가방법 고시는 최고 등급과 최하위 등급을 "평가 공고에서 평가지표 등을 고려하여 정한 방법"으로 결정한다고만 적고 있어(제4조②1호, 제9조①1호), 점수 외의 기준이 등급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점수만 보고 등급을 추측하지 말고 공단이 매긴 등급 자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설 규모별로 따로 평가한다

입소시설은 정원 규모에 따라 30인 이상, 10인 이상 30인 미만, 10인 미만으로 나눠 평가합니다. 2025년 정기평가에서 A등급 비율은 규모에 따라 꽤 달랐습니다.

규모평가 시설A등급A 비율
30인 이상2,373곳770곳32.4%
10인 이상 30인 미만1,753곳404곳23.0%
10인 미만1,278곳210곳16.4%

규모가 큰 시설일수록 A등급 비율이 높았습니다. 작은 공동생활가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B등급이라고 해서 큰 시설의 B등급과 같은 뜻으로 읽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평가지표 자체도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나눠 정합니다(평가방법 고시 제3조①). 규모가 비슷한 시설끼리 비교하세요.

2025년부터 평가 영역이 바뀌었다

평가 결과 공공데이터에는 영역별 점수도 있습니다. 2024년까지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5개 영역이었고, 2025년 평가부터는 기관운영, 수급자 존중, 서비스 제공, 서비스 결과 4개 영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역 체계가 달라 2021년 영역 점수와 2025년 영역 점수를 나란히 놓고 오르내림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2025년 체계 안에서 등급별 영역 평균을 내면 등급을 가르는 영역이 보입니다.

등급기관운영수급자 존중서비스 제공서비스 결과총점 평균
A93.092.892.293.893.4
B86.383.083.187.885.6
C79.874.873.679.877.6
D73.166.062.972.169.1
E71.665.262.470.968.1

A와 D의 차이는 서비스 제공(29.3점)과 수급자 존중(26.8점)에서 가장 컸고, 기관운영(19.9점)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관심 있는 시설의 '서비스 제공'이나 '수급자 존중' 점수가 유독 낮다면 상담할 때 목욕·식사·배변 관리를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신체 제한을 쓰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등급이 시설에 주는 것 — 가산금과 수시평가

평가 결과는 시설 운영에도 직접 영향을 줍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09호) 기준입니다.

결과효과근거
상위 10% 안이면서 최고 등급전년도 공단부담금의 2% 가산제9조①1호
상위 10% 초과~20% 이하이면서 최고 등급공단부담금의 1% 가산제9조①2호
직전 정기평가보다 등급이 현저히 상승품질개선 가산금(2025년 12월 신설)제9조①3호
최하위 등급수시평가 대상제4조②1호

평가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 등에 공표되고(제6조②), 시설은 평가 결과를 수급자가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합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제15조). 상담하러 갔을 때 게시물이 없으면 물어봐도 됩니다.

평가 결과가 없는 곳과 'A 5회 이상' 배지

평가 결과가 없다고 해서 나쁜 시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평가 결과가 없는 입소시설 1,229곳 가운데 1,166곳(94.9%)은 현황 파일상 지정일과 설치신고일이 모두 2024년 이후인 새 기관이었습니다. 반대로 평가를 받은 5,252곳 중 2024년 이후 지정된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이런 곳은 등급 대신 대기 인원, 식재료비, 인력 현황 같은 다른 정보로 판단하고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력 숫자를 읽는 법은 요양원 인력 배치 기준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공단은 별도로 '평가 5회 이상 A등급 기관'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자료라, 2026년 6월 현황 파일에서 같은 유형으로 운영 중인 곳만 남기면 입소시설 47곳, 주·야간보호 16곳입니다. 연속 A라는 뜻이 아니라 다섯 번 이상 A를 받았다는 뜻이고, 그 뒤 회차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등급을 고르는 데 쓰는 순서

  1. 지역별 요양원 목록에서 시군구를 고르고 등급으로 좁힙니다.
  2. 남은 후보의 평가 연도와 시설 규모를 확인합니다. 작은 시설은 같은 규모끼리 비교합니다.
  3. 2025년 영역 점수에서 서비스 제공·수급자 존중이 낮은 곳은 상담 질문을 따로 준비합니다.
  4. 대기 인원과 식재료비, 요양보호사 1명당 현원을 비교합니다.
  5. 비용은 장기요양 비용 계산기로 맞춰 보고, 마지막 두세 곳은 직접 방문합니다.

요양병원도 함께 보고 있다면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5등급이라 체계가 다르고, 병원 비급여 진료비는 얼마예요 비급여 진료비 비교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설 선택 글은 kimgoon 요양원·요양병원 가이드에 모아 두었습니다. 평가등급은 좋은 출발점이지만, 결국 부모님이 지낼 곳은 직접 보고 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요양원 평가는 몇 년마다 하나요?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4조①에 따라 급여 종류별로 3년마다 정기평가를 합니다. 2026년 6월 판 공공데이터에서 요양원 최신 등급의 98.7%가 2025년 정기평가 결과였습니다.

요양원 평가등급 A와 B는 얼마나 차이 나나요? 2025년 입소시설 평가에서 A등급 총점 평균은 93.4점, B등급은 85.6점이었습니다. 영역별로는 수급자 존중(92.8점 대 83.0점)과 서비스 제공(92.2점 대 83.1점)에서 차이가 컸습니다.

평가등급이 없는 요양원은 피해야 하나요? 대부분 새로 생긴 곳입니다. 평가 결과가 없는 입소시설의 94.9%가 2024년 이후 지정·설치신고된 기관이었습니다. 등급 대신 인력·대기·비용 정보를 보고 직접 방문해 판단하세요.

E등급 요양원은 어떻게 되나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단의 수시평가 대상입니다(평가방법 고시 제4조②1호). 다만 2025년 평가에서 E등급 383건 중 246건은 총점이 60점 이상이어서, 점수가 아닌 다른 기준으로 E가 된 곳도 있습니다.

요양원 평가 결과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공단이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고, 시설도 평가 결과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합니다. 모셔요에서는 지역별 요양원 목록을 최신 등급으로 좁히고, 시설 상세 화면에서 평가 이력을 연도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가이드

참고한 공공 기관 자료

본 글은 다음 기관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검토되었습니다. 수가·본인부담률·제도는 고시 개정으로 바뀔 수 있고 실제 비용은 시설마다 다르니 시설과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함께 확인해 주세요.

잘못된 정보나 갱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contact@kimgoon.kr로 알려주세요. 모셔요 편집 방침을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

광고

관련 가이드 더 보기

시설 고르기

요양원 인력 배치 기준 — 요양보호사 2.1명당 1명, 전국 4,600곳 실제 분포로 읽는 법

요양원 요양보호사 기준은 2025년부터 입소자 2.1명당 1명이고 기존 시설은 2026년 말까지 유예됩니다. 직종별 법정 기준과 계산법, 2026년 6월 공단 현황 파일로 본 실제 배치 분포를 정리했습니다.

#요양원 인력 기준#요양보호사 배치 기준#요양보호사 2.1명
시설 고르기

요양원 입소 체크리스트 — 서류 5가지·계약서 확인 9항목·준비물을 근거 조문과 함께

요양원 입소 전 확인할 등급 요건, 장기요양인정서·건강진단서 등 서류, 계약서 필수 항목과 보증금·입원 시 비용 규정, 당일 준비물을 근거 조문과 우선순위로 정리했습니다.

#요양원 입소 절차#요양원 입소 서류#요양원 계약서
요양병원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 근거 법·입소 조건·비용 구조·평가등급을 한 표로 비교(2026)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이고 요양병원은 의료법의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이 필요한지, 비용을 무엇이 내는지, 평가를 누가 하는지가 모두 다릅니다. 조문과 공공데이터로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차이#요양병원#요양원
비용

요양원 한 달 비용 계산법 — 2026년 등급별 본인부담에 식재료비를 더하면 2등급 약 87만 원(서울 약 94만 원)

요양원 비용은 장기요양 급여의 본인부담금과 전액 본인이 내는 비급여로 나뉩니다. 2026년 수가와 본인부담률 4단계로 등급별 30일 금액을 계산하고, 2026년 10월 식재료비 신고값을 전국 표본과 서울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요양원 비용#요양원 한달 비용#요양원 식재료비
요양병원

요양병원 한 달 비용 구조 2026 — 입원 20%·식대 50%·1인실 중앙값 7만 원·본인부담상한제 120일 기준

요양병원 비용은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 20%와 식대 50%, 비급여 상급병실료, 공개 가격이 없는 간병비로 나뉩니다. 시도별 상급병실료와 2026년 본인부담상한액, 120일 기준을 근거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요양병원 비용#요양병원 한달 비용#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5등급 읽는 법 — 전국 1,219곳 등급 분포와 시도별 1·2등급 비율(2026)

요양병원 등급은 심평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로, 지금 공개된 것은 2024년 하반기 진료분입니다. 전국 1,219곳의 등급 분포와 시도별 1·2등급 비율, 요양원 등급과의 차이, 병원 고르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요양병원 등급#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요양병원 1등급

광고